(4월29일) 투자서 공부 및 요약 - 잭 슈웨거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2020. 4. 29. 17:57주식 이야기

밀리의서재라는 곳에서 한달 무료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00원 정도 결제가 듭니다.

한달 만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결제와 동시에 달력앱에 한달 뒤에 해지할 것을 입력해놓는게 좋겠죠?

 

 

겉옷에 보풀을 제거하는데 집중하다 비행기를 놓친 사례로 시작합니다.

"세세한 사항에 집착하다 큰 그림을 놓치면 안된다." 를 의미합니다.

 

1. 가장 유망해보이는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가려내기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한다. But, 6개월간 해당업종 주가가 70%나 상승한 것은 투자 위험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2. 기업의 재무제표나 실적보고서를 꼼꼼히 검토한다. But, 이익의 급성장을 이끈 것은 단일 제품이며 경쟁업체의 등장이 임박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인지해야 한다.

 

3. 더 나은 진입 시점을 찾는 데만 몰두하여 '언제, 어떻게 포지션을 정리할 것인가?', '위험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과 같은 정작 중요한 질문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4. 늘 전체적인 그림을 보아야 한다. 개별 종목이 아닌 업종, 시장 전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계량적인 정보 뿐 아니라 정성적인 요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입 전략만이 아닌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트레이딩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시장은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듯이, 집요함은 성공과 뗄 수 없는 성향이다.

 

6. 손실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기꺼이 돈을 잃겠다는 자세로 나서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7. PER이 낮은 저평가 종목에 집중하여 하락 위험을 제한한다. 벨류에이션이 크게 억눌린 주식은 일단 반등하기 시작하면 상승여력이 엄청나다

 

8. 어떤 사건(실적 발표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예상과 다를 때는 빠져나와와야한다.

(ex) 어닝이 나쁘지 않았던 넷플릭스,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도미노 피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내려오고 있다. 물론 넷플릭스는 다음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조만간 들어갈 생각이다.)

 

9. 시장이 광풍에 휩쓸릴 때 마다 늘 등장하는 말이 있다. But, 이번이라고 결코 다르지 않다.

 

10. 펀더멘탈 그 자체로는 강세요인도 악세요인도 아니다. 오로지 가격대비 상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아무리 훌륭한 기업이라도 주가가 펀더멘탈 이상으로 상승했다면, 형편없는 투자 대상이다. 반대로 문제가 있고 부정적인 뉴스가 있는 회사라도 그 약세 요인 이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면 좋은 투자 대상이다.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투자법이 유사한 것 같다.)

 

11. 매수한 이유를 네문장으로 요약할 수 없다면 그 주식을 사지 않는 것이 옳다.

(이항영 교수님의 매수한 이유를 4가지 이상 댈 수 있어야 한다. 피터린치의 10살 짜리 어린 아이에게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와 유사하다)

 

12. 손실이 발생하는 주식을 붙들고 있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 설령 언젠가 반등하더라도 그 돈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다른 기회를 놓쳤다면 역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도 하고 동의하지 않기도 한다.)

 

13. 주가가 뉴스에 반응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좋은 소식에 상승하면서 나쁜 소식에 크게 하락하지 않는 주식을 찾는다. 부정적인 소식에 주가가 형편없이 반응하는 주식은 "시장의 축복을 받지 못한 주식이다.

(구글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꽤 잘 버텼다고 생각해서 애프터마켓에서 8% 가량 오르고 있다.)